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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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트립' 토니안 "집에 가면 강아지만 반겨, 김재덕 반응 없어"

기사입력 2019.02.08 17:04 / 기사수정 2019.02.08 17:0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펫츠고!댕댕트립' 가수 토니안이 동거인 김재덕을 향한 '디스전'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SBS Plus '펫츠고!댕댕트립'에서는 패널로 출연 중인 토니안이 반려견을 키우는 이유를 설명한다.

토니안과 하일(로버트 할리)은 최근 '펫츠고!댕댕트립' 녹화에서 반려견 예찬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사람 모두 반려견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귀가를 했을 때 나를 향해 반가움을 표현하는 점을 꼽았다. 토니안은 "동거 중인 재덕인 반겨 주지도 않는다"고 동거견과 동거인의 극명한 차이를 전했다.

하일은 "반려견들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에게 주니, 나도 사랑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해 토니안의 격한 공감을 얻었다. 이어 하일은 "아이들 얼굴은 항상 봐도 행복하다. 자식들 얼굴은 가끔 보면 화가 날 때가 있는데, 강아지들은 다르다"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토니안 역시 "내가 나갈 때면 아이들이 아무리 피곤해도 나와서 꼭 인사를 해준다. 집에 가면 아무리 밤 늦은 시간이라도 자다가 일어나서 꼭 인사를 한다"며 강아지들의 사랑스러움을 설명했다. 하일이 "아들은 이제 나와 같이 놀자고 하지도 않는다"고 말하자, 토니안은 "나도 마찬가지다. 재덕이는 이제 반겨 주지도 않는다"고 맞장구를 치며 애환을 나눴다.

'펫츠고!댕댕트립'은 문정희, 강예원, 하일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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