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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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재계약' 뉴이스트, 황민현 합류로 탄력받은 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01 11:5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뉴이스트가 황민현의 복귀와 함께 전원 재계약 성공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성장에 탄력을 받게됐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뉴이스트 멤버 JR(본명: 김종현), Aron, 백호(본명: 강동호), 민현(본명: 황민현), 렌(본명: 최민기) 전원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함께 해온 뉴이스트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뉴이스트 5명의 멤버들과 전원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멤버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계약은 아이돌 그룹들이 해체의 고비를 겪는다는 '마의 7년'을 넘어선 계약이라 그 의미가 더 깊다.

뉴이스트는 공식 카페를 통해 "그룹 뉴이스트로서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다시 한 번 함께 하고자 멤버 전원이 함께 뜻을 모았고 팬 분들과 함께 소중한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기도 했다.

전원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뉴이스트의 지난 7년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2012년 야심차게 데뷔한 뉴이스트는 다양한 신곡을 발매했으나 점차 공백이 길어지며 팬들에게 멀어졌다. 




그러나 멤버 백호, JR, 황민현, 렌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며 반전이 일어났다. 네 명의 멤버는 엄청난 절실함으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결국 황민현은 최종 11위안에 포함되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다시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뉴이스트W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워너원의 해체가 가까워지며 많은 팬들이 워너원 멤버들의 향후 행보를 예측했을때도 대다수의 팬들은 황민현의 뉴이스트 복귀를 전망했다. 뉴이스트 팬들은 워너원 활동기간 동안 보지못한 5인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워너원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끝나고 1월 27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활동이 종료되자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복귀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원 재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팬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1월 31일 황민현은 기습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뉴이스트 황민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여러가지 준비하는게 있다며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황민현의 복귀와 전원 재계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뉴이스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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