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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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측 "최민수 하차 정해진 바 없다...오는 4일 방송은 결방"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2.01 11: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민수 부부의 출연을 예고했던 '동상이몽2'가 결방을 확정했다. 

1일 SBS 측은 "2월 4일 방송 예정이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결방된다. 그 시간에는 설날 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최민수 씨 기소 건과 관련해, 최민수-강주은 부부 촬영 분의 향후 방송 여부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며 "최민수 씨 분량 방송 여부 및 하차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은 최민수가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3개 혐의로 인해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 경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피해차량은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수백만원 상당의 수리비를 물어야했고, 최민수는 피해차량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피해자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이에 대해 최민수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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