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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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다시 흑화?…살벌한 눈빛 '소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31 10:16 / 기사수정 2019.01.31 10:1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살벌한 눈빛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31일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측은 김남준(진태현 분)이 누군가를 납치해 감금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김남준은 장에스더(하연주)응 도와 혼수상태에 빠진 이수호(김진우, 송원석) 얼굴을 재벌 3세 박도경(김진우)로 바꿨다. 이후 이수호의 부인인 오산하(이수경)가 그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다단 김남준. 결국 김남준은 오산하를 사랑하게 됐다. 

이렇게 사랑에 빠진 김남준은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오라그룹을 차지하겠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던 김남준이 오산하를 지키기 위해 회사 주식 지분을 포기하는가 하면 공범이었던 장에스더에게 오산하를 건드리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 것.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김남준은 버려진 듯 허름한 장소에서 의자에 묶인 누군가와 마주하고 있다. 그의 살기등등한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소름 돋게 만든다. 의자에 묶인 인물이 누구기에 김남준은 살벌하게 그를 노려보고 있는 것일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던 김남준이 납치와 감금을 할 정도로 분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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