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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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측 "母 빚투? 모르던 일…현재 상황 파악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1.25 13: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에게 모친의 '빚투'가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모르던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25일 안정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정환의 모친에게 억대의 빚이 있다는 일은 모르던 일이다"며 "현재 확인 중이며, 상황 파악이 되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SBS funE는 안정환의 어머니 안금향 씨에게 1억 5000만원의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사업가 이 씨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이 씨에 따르면 안금향 씨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몇 차례에 걸쳐 "국가대표 축구 선수 안정환을 홀로 뒷바라지 하고 있다"며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했다고.

또한 이 씨가 안정환의 외삼촌을 찾아 상환을 요청하자 외삼촌은 "그 돈은 안정환이 갚을 것이니 안정환과 해결해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이와 함께 안금향 씨가 보낸 편지와 공증을 공개했다.

한편 2012년 축구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정글의 법칙', '아빠 어디가', '우리동네 예체능' 등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 안정환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궁민남편',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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