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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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타임라인] '극한직업' 개봉…'말모이' 이어 韓 영화 인기 견인 도전

기사입력 2019.01.23 14:53 / 기사수정 2019.01.23 14: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와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고 있던 1월 극장가에 오늘(23일) 신작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개봉해 한국 영화의 인기를 견인할 예정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2015년 개봉한 '스물'을 통해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특유의 유머감각을 인정받았던 이병헌 감독이 지난 해 '바람 바람 바람'에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마약반 5인방으로 등장하는 배우 다섯 명의 유쾌한 조합이 돋보인다. 여기에 신하균과 오정세가 특별출연으로 무게를 더했다.

'극한직업'은 개봉일인 23일, 30.1%(오후 2시 5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예매율로 10만7688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26일 개봉하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46.6%)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낮에는 형사로, 밤에는 소상공인으로 변신한 이들의 이중생활에서 나오는 반전 매력이 편안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병헌 감독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편안하게 즐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111분. 15세이상관람가.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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