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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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완벽한 1인 2역…시청자 몰입도 UP

기사입력 2019.01.22 09:23 / 기사수정 2019.01.22 09:23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김진우가 성공적인 1인 2역을 선보였다.

김진우는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박도경 역과 이수호 역 1인 2역을 맡아, 극과 극의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극 초반 철부지 재벌 3세 박도경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 찰떡 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박도경의 삶을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장에스더(하연주 분)와 그를 도운 김남준(진태현)에 의해 박도경의 얼굴로 페이스 오프 된 이수호가 되었다. 충격적인 사고로 인해 몇 년 간 깨어나지 못하다가 극적으로 의식을 찾아 눈을 떴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뿐더러 초반에 보여줬던 박도경과는180도 달라진 행동과 성격 그리고 표정까지 이 모든 것들을 김진우가 완벽하게 표현해내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며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앞으로 이수호로서 펼칠 김진우의 활약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낸 가운데, '왼손잡이 아내'는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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