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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최고 8단계'…'대한외국인' 김새롬, 눈부신 활약

기사입력 2019.01.17 07:00 / 기사수정 2019.01.17 04:0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새롬과 송해나, 이현이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김용만은 "다른 직업군에서 이런 기록 없었다"며 감탄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김새롬과 송해나, 이현이, 한현민 등 모델 출신들의 퀴즈 도전이 공개됐다. 한국인 팀을 이끄는 박명수는 이날 퀴즈에 참여하지 않았다.

도전에 앞서 김새롬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교 6등을 했다"며 "유전자 공학에 관심이 진짜 많아서 그쪽으로 진학 하려고 했는데 고2 때 부터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잖나. 약간 틀었다"고 웃었다. 이에 에바는 "홈쇼핑에서 자주 뵀는데 순발력이 있더라. 저희가 순발력이 필요하잖나. 잘하실까 봐 걱정이 많다"고 김새롬을 견제했다. 

이날 첫 번째 도전자는 송해나였다. 송해나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1단계에서는 꿩의 어린 새끼를 이르는 말인 '꺼병이'의 뜻을 맞혔고, 2단게에서는 신조어 '#G'의 뜻을 맞혔다. 3단계, 4단계의 고비도 넘긴 뒤 5단계에서 차오루를 만났다. 아쉽게도 차오루가 먼저 정답을 맞혀 탈락하고 말았다.



김새롬의 선전도 눈부셨다. 두 번째 도전자인 김새롬은 전 다섯 종류, 노후 대책 방법 다섯 개, '사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노래 제목 다섯 개, 서울에 있는 산 다섯 개, 오과차의 다섯 가지 재료를 모두 맞히며 6단계에 도달했다. 다만 알베르토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알베르토는 불혹 지천명 환갑 미수 백수 등을 나이가 적은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제에서 김새롬보다 발 빠르게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알베르토는 "중문과를 나왔다. 이 말이 공자의 '논어'에 나온다"며 "미수와 백수가 헷갈렸는데 찍었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6단계에서 탈락했으나, 산삼을 이용해 부활, 7단계로 올라섰다. 7단계는 무사통과했으나 8단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세 번째 도전자인 한현민은 1단계에서 탈락했다. 이어 마지막 도전자인 이현이가 나섰다. 이현이는 6단계까지 단숨에 올라갔으나, 김새롬과 마찬가지로 알베르토에게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송해나, 김새롬, 이현이는 다른 출연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보여주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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