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1:12
연예

'나쁜형사' 배유람, 짜릿한 승부 근성 발동 "딱 우리 사건"

기사입력 2019.01.16 16:59 / 기사수정 2019.01.16 17:0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배유람이 짜릿한 승부 근성을 발동시켰다.

지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에서 반지득(배유람 분)은 S&S 팀원들에게 "세상 정보에 너무 늦는 거 아냐? 인터넷은 새로운 떡밥으로 난리가 났어요"라고 그 누구보다 빠르게 새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또 "팀장님만 계셨으면 딱 우리 사건"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반지득의 활약은 악질 범죄자를 찾아다니며 처단하는 '문제의 처단자'의 위치를 찾아야 할 때 더욱 빛났다. 해킹해서 찾을 수 없냐는 동료의 말에 "얘는 내가 무슨 최종병기인줄 알아. 제대로 된 전문가 솜씨야"라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스스로 승부 근성을 발동시켰다.

앞서 미군 해킹에도 성공했던 그는 결국 예리한 눈썰미와 빠른 두뇌로 처단자가 있는 장소의 큰 힌트를 확보해냈다. "내 눈은 못 피한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에선 역시 반지득의 든든한 면모가 두드러졌다. 이후 그는 뛰어난 능력으로 처단자의 정체를 단번에 찾아내는가 하면 논리정연하게 상황을 정리, 브리핑하며 극의 몰입도를 잇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때로는 능청스럽고 때로는 재치 있는 천재 능력자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배유람의 연기와 매력은 매회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나쁜 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