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11 07:40 / 기사수정 2019.01.11 07:4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황후마마는 제가 끝까지 지킬 겁니다. 제 남은 목숨을 걸고라도”
SBS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나왕식의 이름으로 복수의 칼을 던지며, 황제 신성록을 점점 무너뜨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1, 32회 분에서는 천우빈(최진혁 분)이 황제 이혁(신성록)을 향한 복수에 속도를 더함과 동시에 엄마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고통을 겪는 황후 오써니(장나라)에 대한 진심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극중 천우빈은 폭탄을 설치한 태후 강씨(신은경) 때문에 또 다시 죽을 뻔했던 오써니를 곁에서 지켜주면서 밤을 지샜던 상황. 이어 천우빈은 오써니가 태후를 찾아와 “난 절대 소현황후처럼 죽어서 안 나가요! 당신 손으로 직접 뽑은 황후한테 뒤통수 제대로 맞는 꼴, 꼭 보여 드릴게요!”라며 분노를 쏟아내는 상황을 태후의 명으로 몰래 지켜봤다. 흥분한 태후는 천우빈에게 조만간 황후와의 스캔들을 터트릴 테니 그때까지 황후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라고 명령했고, 천우빈은 덤덤하게 “경호대장은 오직 황실을 위해서 일할 뿐, 보상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라고 우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황제가 나왕식이라는 자에게 협박을 받고 있어 잠도 못자고 식사도 못한다는 사실을 슬쩍 흘려 신뢰를 얻었다.
이후 이혁과 태후, 소진공주(이희진), 아리공주(오아린)가 황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온 단검이 식당 벽 한 쪽에 꽂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단검에 꽂힌 종이에는 새빨간 글씨로 “우리 엄마 왜 죽였어! 살인자 이혁!”이라고 적혀져 있었고, 달려온 천우빈은 “나왕식 혼자 한 짓이 아닙니다. 이미 나왕식과 연합한 안티세력들이 궁궐 안 곳곳에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거짓 설명을 전했다. 천우빈은 “그깟 엄마 죽은 게 뭐라고 나를 이렇게 괴롭혀!”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이혁을 보며 애써 분노를 누른 채 싸늘하게 자신을 믿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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