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바쁜 대구가 무패행진의 성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성남은 1위 , 대구는 4위로 순위싸움 까지 맞물린 중요한 일전이다.
대구는 성남격파를 은근히 벼르고있었다. 이유는 2003년 팀 창단이후 9차례 대결에서 한번도 못이겨본 팀(2무 7패)이기 때문이다. 올시즌은 두차례 맞대결에서 연거푸 2-0 패배를 당하는 쓴맛까지 맛봤다. 2차례 당한 치욕은 고사하고 여태까지의 성남전 무승 징크스를 깨기위해 대구는 절치부심 하고있다. 대구는 올시즌 성남과 같은 무승징크스가 있던팀인 수원을 홈에서 4-3으로 격파한 바 있다. 최근 분위기와 이때의 짜릿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성남전에 나선다.
▶ 성남 - 후기독주, 무패행진 동시에
후기리그 스타트를 끊은지도 벌써 6Round다. 4경기 3승 1무로 차곡 차곡 승점을 쌓고 후기패권을 향해 나아가고있는 성남은 대구마저 잡고 독주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4경기 11득점 4실점에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성남은 1R에 휴식이 있어서 다른팀들 보다 한경기 덜 치른 상태다. 후기리그 초반 성남은 브레이크 없는 무패행진을 기록중이다.
▶ 산드로 VS 김도훈.
성남을 깰 비책은 산드로? 대구는 킬러 산드로를 내세워 성남전 무패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올 시즌 수원과의 맞대결에서도 산드로의 헤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무승 징크스를 탈출했듯 산드로에 거는 기대가 클수밖에없다. 후기리그 5경기 2골, 전후기 통합 17경기 8골로 득점 4위에 랭크된 산드로는 토종 킬러 김도훈과의 맞대결을 기다린다.
이에 맞서는 김도훈은 대구전 득점으로 대구전에 기여 하지못한 한을 푼다는 각오다. 후기리그 4경기 5골에 전후기 통합 16경기 8골로 득점 3위에 랭크된 김도훈은 팀의 승점처럼 골도 차곡 차곡 쌓아나가 3번째 득점왕위를 노린다.
산드로와 김도훈의 맞대결은 김도훈의 판정승이다. 2차례 맞대결 모두 성남의 2-0 승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도훈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며 멋적은 판정승을 거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