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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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따로 또 같이' 김성은·차유람이 직접 해명한 오해들

기사입력 2019.01.06 17:52 / 기사수정 2019.01.06 17: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성은과 차유람이 자신들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서는 남편과 아내들의 '따로' 여행 대만편 이틀 차가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 김성은, 차유람은 함께 길거리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박미선은 김성은에게 "나에 대핸 편견 중에서 가장 속상한 것이 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성은은 "이런걸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제가 본업은 배우이지 않나. 그런데 결혼 후에 드라마를 한지가 오래됐다. 드라마보다는 예능을 더 많이하고, 인스타그램을 많이 한다.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왜 드라마는 안 하느냐'고 하신다"고 했다. 

이어 "저도 연기를 하고싶다. 그런데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거다. 기회가 닿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이를 들은 차유람은 "그리고 또 하고싶은 작품이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위로했다.

차유람 역시도 자신을 향한 오해에 대해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차유람은 이지성과 결혼 당시 결혼식 5개월만에 출산해 많은 대중이 '혼전임신'을 했다고 오해했다. 하지만 차유람은 "저희는 혼인신고 후에 아기를 가졌다. 그런데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보니 속도위반을 했다고 오해를 하셨다. 그래서 얼떨결에 결혼식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랑 남편이 나이 차이도 많이 나니까 '순진한 애 꼬득였다'면서 남편에게 악플도 ㅁ낳이 달렸다. 저는 남편이 평생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에서 결단을 내리고 가족들 반대에도 결혼을 했던 거였다"며 "이런 것에 대해 저희가 굳이 해명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면 결국은 알아주시겠지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지성 역시 "제가 쓰는 글의 주제가 '바르게 살자' 이렇다보니까 더 질타를 하셨다.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식을 늦게 올린 것이다. 그런데 기사 보도가 자극적으로 나갔다. 그런데 지금은 다 극복을 하고 아주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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