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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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설' 마이크로닷, SNS 활동은 여전히 진행중…근황 포착

기사입력 2018.12.26 15:08 / 기사수정 2018.12.26 15: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마이크로닷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여기엔 마이크로닷이 지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흔적을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잠적설에 휩싸인 마이크로닷이 '빚투' 사건엔 소극적이지만 여전히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닷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1월 18일 이후 새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이 가운데 연인인 홍수현, 채널A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 중인 이덕화와 함께 찍은 사진은 여전히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팔로우 할시간에 돈이나 갚아라"(kjww****), "반성하고 사죄를 해야지"(hsw7****)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주변인들에게 억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뒤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글이 게시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이후 마이크로닷 형제와 이들 부모의 흔적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마이크로닷의 부모 역시 "비자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까지 입국하지 않았고 결국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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