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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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용설명서' 황치열, 게스트로 등장…갑오징어 낚시 도전

기사입력 2018.12.23 18:4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황치열이 익사이팅 스포츠를 즐긴다고 밝히며 갑오징어 낚시에 도전했다.

23일 tvN '주말사용설명서'에 새로운 게스트 황치열이 등장했다.

이날 새로운 게스트 황치열이 깜짝 등장했고 '주말사용설명서' 멤버들은 관심을 높였다. 황치열은 자기소개를 하며 "주말에는 중국 스케줄이 많다"라고 말하며 "저는 대륙의 황태자, 왕자 등의 수식어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저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국빈대접까지는 받고 있지 않다고.

황치열은 "제가 익사이팅 레포츠를 즐기고 평소에도 캠핑을 즐겼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여유가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주말에는 일을 한다. 곡 작업을 하거나 녹음을 한다. 시간 있을 때 맛집 검색해서 가보는 게 전부다. 그리고 로운 씨는 그룹활동을 해서 다른 멤버들이 있지만, 저는 혼자다"고 고백했다.

특히 황치열은 평소에도 삼겹살에 공깃밥을 무려 9그릇까지 먹는다고 밝혀 '주말사용설명서' 멤버들을 만족케했다.

그는 자신의 단점으로 "물고기를 무서워 한다. 어릴 적에 아버지랑 회를 먹으러 갔는데, 회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하면서도 '도시어부'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어서 자꾸 도전을 한다.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하며 요트와 낚시 중 갑오징어 낚시를 선택했다.

또한 그는 "선상 낚시를 하면, 또 거기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오자마자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이야기 할아버지처럼 말을 한다"라며 그의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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