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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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방구석1열' 모두가 행복한 '러브 액츄얼리' 14년 후 모습 조명

기사입력 2018.12.22 06:30 / 기사수정 2018.12.22 02:0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구석1열'에서 '러브 액츄얼리'의 14년 후 모습을 조명했다.

2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은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공개 녹화를 진행, '러브액츄얼리'와 '러브레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러브 액츄얼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러브 액츄얼리'의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변영주 감독은 "후속작은 아니고 이벤트 성으로 공개된 단편이다"며 "'레드 노즈 데이'라는 자선 단체가 있는데 리처트 커티스 감독이 속해있다. 이를 기념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라는 10분짜리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살펴본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에는 14년 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케치북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크(앤드류 링컨)는 다시 줄리엣(키이라 나이틀리)의 집을 방문했다. 마크는 자신이 결혼하겠다고 햇던 모델과 결혼을 올렸다는 사실을 전해주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언어의 한계를 극복한 제이미(콜린 퍼스)와 오렐리아(루시아 모니즈)는 세 자녀의 부모가 되어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오렐리아는 능숙해진 영어로 제이미와 대화를 했고 넷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해 콜린 퍼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새아빠 다니엘(리암 니슨)과 함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던 샘(토마스 생스터)는 미국에서 귀국해 다시 새아빠를 만났다. 다니엘은 "네가 진짜로 사랑했던 사람은 학교에서 노래를 부르던 귀여운 여자애였다"고 회상했다. 샘은 "바로 그거에요. 제가 생각하던"이라고 대답했고 이윽고 조안나가 등장했다. 샘은 "뉴욕에서 만났다. 그래서 여기 온 거다"고 전했다. 조안나는 "아드님과 결혼해도 될지 궁금했다"고 말을 건넸고 다니엘은 격한 포옹으로 둘을 반겼다.

영화를 감상한 윤종신은 "영화는 정말 스토리, 기획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이에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쳤으니 가능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다들 행복해 보이니까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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