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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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방구석1열' 윤종신 "'러브레터'서 영감 받아"…작곡 비하인드 공개

기사입력 2018.12.21 10:11 / 기사수정 2018.12.21 10:1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방구석1열' 윤종신이 작곡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방구석1열러'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청자들을 극장으로 초대한다. 이날 띵작매치로는 겨울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러브레터'를 다룬다. 게스트로는 김이나 작사가, 배순탁 작가, 가수 박재정,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MC 윤종신은 영화 '러브레터'의 명대사 '오겡끼데스까'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오겡끼데스까'를 '잘 지내나요?'가 아닌 '건강해요?'로 해석했더니 더 슬프더라. 내 앨범 수록곡 중 '잘 했어요'라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의 마지막 가사가 '건강해요'다. '러브레터'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곡의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러브 액츄얼리'의 OST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박재정과 윤종신이 즉석 라이브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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