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8 12:05 / 기사수정 2009.09.28 12:05

▲ 남자 계주 5000m에서 한국 이호석 (고양시청)이 캐나다에 마지막 반바퀴를 남겨두고 막판 역전극을 펼쳤다. 결승선에 통과한 이호석이 한 팔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강운] 2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장에서 열린 2009-2010 (ISU)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부 5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한국의 맏형' 이호석이 집중력의 발휘로 막판 캐나다를 꺾는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5000m 결승경기에 출전한 한국은 첫 번째 릴레이 경기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으나 5바퀴를 남겨두고 캐나다에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에 순간을 맞은 이호석은 막판 반 바퀴를 남겨두고 선두 캐나다를 추월하며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호석은 이번 대회에서 1000m, 1500m, 5000m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가 벌어진 남자 5000m 계주경기를 화보로 담았다.

▲ 한국 이호석 (고양시청) 이 선두를 유지하며 트랙을 돌며 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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