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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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줄랩' 이의웅, 박진희 강연에 환경의 중요성 깨달아 '반성'

기사입력 2018.12.18 10:49 / 기사수정 2018.12.18 10:4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워서 남줄랩' 이의웅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힙합·지식 컬래버레이션 강연쇼 '배워서 남줄랩 시즌2'에 배우 박진희가 강사로 출연했다. 박진희는 세계자연보존총회 홍보대사로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니야'라는 주제로 등장했다. 그녀는 지구 온난화와 플라스틱으로 동물이 죽어가는 사진을 보여줘 출연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녀는 지구 온난화와 플라스틱이 사람에게 미칠 악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박진희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한 플라스틱과 바다생물로 시작해 우리의 몸에 쌓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 또한 경고했다.

이의웅은 박진희의 숙제로 카페에서 음료를 사 마실 때 텀블러를 사용하니 편하고 좋았고, 환경을 위해 양치할 때 물컵을 사용하지만 샤워 시간이 길다고 했다. 다른 출연자들 또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의웅은 "이렇게 가다가 나무가 없어져서 나무 빌딩이 생기지는 않을까"라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이의웅은 "당신이 어젯밤 베고 잔 것이 배게인가요, 나무인가요?"라고 환경 표어를 제작해 나무를 베다와 베개를 베다의 이중적 의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의웅은 환경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시원하게 랩으로 표현했다.

'배워서 남줄랩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55분 EBS1TV를 통해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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