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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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문채원·고두심, 다시 계룡산으로 돌아와…서방님 찾기 포기?

기사입력 2018.12.17 11:24 / 기사수정 2018.12.17 11:2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계룡선녀전'의 문채원(고두심)이 계룡산으로 돌아온다.

1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서울을 떠나 다시 계룡으로 돌아온다.

극 중 선녀 선옥남은 699년 동안 기다려온 환생한 서방님을 찾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왔다. 선옥남은 두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 김금(서지훈)과 전생의 비밀에 대한 실마리를 점점 찾아가는 것은 물론 예측불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쳤다.

그러나 선옥남은 정이현이 남편이라 굳게 믿고 김금의 고백을 거절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이현과의 입맞춤 직후 두 사람은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선옥남에게 어떠한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짐을 싸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선옥남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그녀의 일자리였던 커피트럭 역시 굳게 문이 닫혀있다.

뿐만 아니라 선옥남은 매번 온화한 미소로 이원대학교 학생들을 맞아주던 커피트럭이 아닌 계룡산에 있는 선녀다방에 앉아 어딘가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계룡선녀전'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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