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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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종신 "김원중, 빈지노보다 가볍다"

기사입력 2018.12.12 23: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모델 김원중이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1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윤주, 김원중, 홍진영,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원중은 빈지노와 닮은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빈지노와 닮은 외양으로 함께 쌍둥이 콘셉트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김원중은 여고생들이 자신에게 싸인을 요청해 해준 적이 있다며 "(싸인을 보고)사색이 되더니 일리네어에 빈지노 아니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더 닮아보이도록 점을 찍을까도 생각했다는 말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윤종신은 "빈지노보다 가볍다", 김구라는 "룩은 다른데 황재근 느낌이 많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중은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 세운 첫 동양인 남자 모델이다. 그는 "명품 브랜드는 쇼를 하면 엄마 가방이라도 주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헬퍼 분들에게 물어봤다. 주는 거 없냐고 하니까 널 위해 줄 수 있는 건 없는데 네가 입었던 팬티와 양말은 신고가라고 하더라"며 그걸 챙겨왔음을 밝혔다. 그는 "비치는 옷을 입으면 피부색 속옷을 입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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