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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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X이이경, 미라 사건 딸 발견…아동학대 단서일까

기사입력 2018.12.05 2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와 이이경이 피해자의 딸을 찾았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9회에서는 차우경(김선아 분)과 강지헌(이이경)이 죽은 이혜선의 딸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헌은 이혜선의 딸을 찾아냈고, 차우경과 함께 보육원으로 향했다. 이때 차우경은 보육원에서 서정주의 '문둥이'가 적힌 액자를 발견했다. 앞서 박지혜(하주희)와 안석원(황인준)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시구 역시 서정주의 '문둥이'였다.

또 강지헌은 이혜선을 죽인 범인에 대해 추측했다. 강지헌은 이혜선의 딸이 처음 발견된 장소를 둘러봤고, "애가 발견된 시각은 새벽 6시 30분경"이라며 설명했다.

전수영(남규리)은 "밤새 있었던 겁니까"라며 물었고, 강지헌은 "그랬으면 죽었겠지. 애를 살린 건 바로 쟤야. 짖었겠지. 그날 새벽에 요란하게 짖어댔다는 거야. 하도 시끄러워서 나와 봤더니 애가 있었던 거고. 놈은 왜 정문을 두고 CCTV에 개까지 있는 뒷마당에 애를 버렸을까. CCTV에 도망갈 수 있는 오솔길까지. 놈은 분명히 이 보육원을 잘 아는 자야"라며 확신했다.

특히 강지헌은 이혜선의 딸을 찾기 전 차우경 앞에 나타난다는 의문의 아이와 동일인물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혜선의 딸은 차우경이 본 아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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