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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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설인아, 댄스수업→도수치료→놀이동산 '알찬 하루'

기사입력 2018.12.04 16:41 / 기사수정 2018.12.04 16:4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야간개장' 설인아가 알찬 하루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15회에서 설인아가 아침부터 밤까지 알찬 하루를 보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설인아는 '야간개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 "성유리와 공통된 부분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외모?"라고 화답했다. 설인아는 "그러면 영광이다"라고 웃었다.

설인아는 자신의 생활 패턴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녀는 "나는 야행성인데 반려견 때문에 산책을 해야 해서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설인아의 말처럼 공개된 그녀의 하루는 반려견 줄리와의 산책으로 시작됐다. 줄리가 야외에서만 배변 활동을 하는 바람에 설인아에게 줄리의 아침 산책은 건너 뛸 수 없는 중요 일과였다. 설인아는 줄리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설인아는 안무가 리아 킴의 사무실로 향했다. 그 곳에서 리아 킴에게 보아의 'FOX' 안무를 배웠다. 설인아는 수업 초반부터 유연함을 자랑했다. 본격 댄스 수업이 시작되자 남자 안무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설인아는 "요즘에 하고 싶은 게 뭘까. 뭘 좋아했지 되새기다가 춤이 딱 떠올랐다. 리아 킴 선생님 춤 영상을 제일 많이 봤는데 용기 내서 직접 연락을 드렸다. 그래서 영광적인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설인아는 댄스 수업을 받고 나서 척추 교정을 위해 도수 치료를 받았다. 치료가 진행되는 내내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만족감을 보였다. 설인아는 "연습생 때 현대 무용을 배우다가 밸런스가 안 맞아서 몸이 다 틀어져서 도수 치료까지 받게 됐다"고 전했다.

밤이 되자 설인아는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와 만나 놀이동산을 찾았다.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를 타고 "진짜 맹세코 하나도 안 무서웠다"며 흥을 방출했다.

설인아가 놀이동산을 찾았을 당시는 핼러윈 데이 시즌이었다. 설인아는 유령의 집에 입장해 공포체험을 한 뒤 할리퀸 분장까지 하며 핼러윈 데이를 즐겼다.

설인아는 서장훈의 "설인아에게 밤이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녀는 "엔도르핀과 에너지가 도는 시간이다. 야행성이다 보니까"라며 "무언가 더 그려지는 것 같다. 상상도 잘 된다"고 답했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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