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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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블락비 재효,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멤버 중 첫 입대

기사입력 2018.12.04 13:53 / 기사수정 2018.12.04 13:5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블락비 재효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재효는 오는 20일 신병교육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뒤 사회 복무요원으로 2년 간 대체 복무 한다. 재효의 입대 소식은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재효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을 판정받았으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재효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으며 '난리나' '닐리리맘보' '헐(HER)'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힌 재효는 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등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최근에는 웹예능 '방판소년단' MC로 출연 중인 재효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9일 까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사진전도 열고 있다.

한편, 재효의 군입대로 향후 블락비의 활동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락비는 최근 지코를 제외한 6인(재효, 태일, 비범, 유권, 박경, 피오)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각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멤버별 군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활동과 유닛 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효는 1990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블락비 멤버 중에 가장 먼저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태일과 비범역시 90년 생으로 곧 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반면, 박경과 유권은 92년생, 피오는 93년 생으로 아직 입대에는 여유가 있다.

리더 지코의 탈퇴 이후 6인조로 개편에 나선 블락비는 재효의 입대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마주했다. 재효의 입대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의 입대도 연이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역 후 블락비가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세븐시즌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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