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604만 돌파…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34일차인 3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6백 4만 6701명을 기록했다. 592만 명을 동원한 영화 '레미제라블'(2012)의 스코어를 제치며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백 66만 1128명)을 제치고, '신과 함께-인과 연'(1천 2백 27만 435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천 1백 21만 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백 58만 4915명)에 이어 2018년 흥행작 TOP4에 등극했다.

지난 1일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국가부도의 날', '성난황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을 제치고 40.5%의 높은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측은 "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화력이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이어졌다. 전체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을 두고 '국가부도의 날'과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례적인 흥행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밝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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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