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1 08:36 / 기사수정 2018.12.01 08:3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유이-이장우 커플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하나뿐인 내편’은 극중 갖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김도란(유이 분)-왕대륙(이장우)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는 그간의 아픔과 시련은 잠시 접어둔 채 시종일관 환하게 웃고 있는 도란-대륙,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절로 자아낸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행복지수마저 급상승시키며 이들이 그려나갈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한편,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블랙 턱시도의 정석을 보여주듯 눈부신 ‘비주얼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도란이 업둥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것도 모자라 28년간 키워준 양육비를 요구하는 등 딸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잿밥에만 관심이 가득했던 계모 소양자(임예진)의 안하무인 언행 탓에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던 터.
또한, 강수일(최수종)이 운전하는 차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는 도란의 모습이 예고된 상황이라 또 다시 들이닥친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된 이들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결혼식을 바라보는 주변 인물들의 각양각색 표정과 반응 또한 눈길을 끈다.
결혼문제로 한차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 대륙의 어머니 오은영(차화연)과 양자 사이에는 여전히 냉랭한 기류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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