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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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1번지' 개가수 조원석 "이경규 권유로 가수 데뷔 했다"

기사입력 2018.11.29 16:29 / 기사수정 2018.11.29 16:30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5년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7일 오후 1시 KBS '가요 1번지'에 개그맨 조원석이 출연했다. 지상파 방송 출연은 지난 2013년 유희열희 스케치북 출연 이후 5년만이다.

'가요 1번지'는 스토리가 있는 가수들의 인생사를 공개하는 가요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최근 솔로곡 '여우야'를 발매하며 '개가수(개그맨+가수)'로 활동 중인 조원석이 출연해 숨겨진 댄스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조원석은 가수 데뷔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경규 선배와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영화 OST '이차선 다리' 노래를 불렀다. 이후, 이경규의 권유로 가수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 가수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인 'KBS 가요무대'에 출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7월에  트로트 싱글 앨범 '여우야'를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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