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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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프] #원더걸스 #패왕색 #이던의 여자…현아의 발자취

기사입력 2018.12.01 11:40 / 기사수정 2018.11.30 15:42

전원 기자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현아=섹시' 이 공식은 진리 아닙니까? 현아가 가요계 '섹시퀸'이라 불리는 것엔 모두 이견이 없을 거예요. 

그런데 놀랍게도 현아의 데뷔 초 모습에서는 '섹시'라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원더걸스 시절 현아는 귀엽고 발랄한 소녀였어요.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07년 현아가 원더걸스로 데뷔했을 당시엔 16세 꼬꼬마였습니다. 단발머리가 잘 어울렸던 현아는 셀카에서도 귀여움이 철철 넘치죠. 

하지만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포미닛으로 다시 데뷔하면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이때부터 현아에게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생겼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포미닛은 지난 2009년 'Hot Issue'로 데뷔한 후 지난 2016년 마지막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약 7년간 활동하며 '미쳐', 'Muzik', '이름이 뭐예요', '오늘 뭐해', '거울아 거울아'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내고 도보적인 색깔을 갖게 됐습니다.

포미닛 활동의 중심엔 당연히 현아가 있었어요. 화려한 비주얼과 섹시한 몸매, 역대급 퍼포먼스 소화 능력 덕이에요. 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에서는 현아의 '섹시함'이 제대로 빛을 발했어요. '버블팝', '빨개요', '잘 나가서 그래', '어때', '베베', '체인지', '아이스크림' 등 무대 위 현아는...! (말잇못) 현아는 그 덕에 '섹시퀸', '패왕색' 등의 애칭을 얻게 됐죠. 


특히 '솔로 가수' 현아는 다양한 콘셉트의 섹시미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워요. 뇌쇄적인 섹시부터 시작해서 청순한듯 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까지. 그리고 뭔가 현아의 노출은 설득력이 있달까..?


그리고 현아는 남자 파트너와 있을 때 그 진가를 드러냅니다.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선보였던 유닛 트러블 메이커부터 시작해 펜타곤 후이, 이던과 활동했던 트리플H가 바로 그 것입니다. 우선 '트러블메이커'라는 팀명 답게 현아와 장현승의 퍼포먼스는 놀라운 수위를 자랑했습니다. 지금 봐서 파격적이네요!


트리플H의 케미가 더욱 완벽했던 건, 현아와 이던이 실제 커플이었기 때문이죠! 일과 사랑을 동시에 하다니! 능력자들 ㅠ_ㅠ 현아와 이던은 공개 열애를 시작하고 큐브와의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하면서 대놓고 '럽스타그램' 중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부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


이대로라면 국내 최초 실제 커플이 그룹으로 활동하는 역사적인 일이 생길 것 같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아직 어떤 활동을 벌일지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선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 커플임은 분명합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JYP,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현아 인스타그램, 이던 인스타그램, 큐브, 현아 공식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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