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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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 부탁해' 채서진 "마법의 미녀 역할, 외모적인 부담감 있었다"

기사입력 2018.11.29 11:5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채서진이 '미녀'를 연기하는 부담감을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채널A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수철 감독,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 이태리, 길은혜가 참석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돼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한 웹툰 보조 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다.

채서진은 이슬비(김민영 분)가 커피를 마시고 변하는 인물인 미녀 오고운을 연기한다. 그는 "외모적인 부담감이 당연히 있었다. 주변에 있는 그냥 좀 예쁜 친구가 아닌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예뻐지는 역할이다"고 부담감을 말했다.

이어 "대본 상으로도 점점 더 예뻐지는 역할이라 부담이 컸다. 그래서 찍으면서 살이 점점 빠졌다. 연기적으로는 대본상으로 이미 예쁘게 만들어져있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나만 열심히하면 이 역할은 충분히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커피야, 부탁해'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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