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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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X김진우X진태현X하연주, '왼손잡이 아내' 출연 확정…4인4색 주연

기사입력 2018.11.28 15:05 / 기사수정 2018.11.28 15:0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이수경, 김진우, 진태현, 하연주가 '왼손잡이 아내' 출연을 확정했다.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미스터리, 복수, 사랑까지 빠른 전개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28일 '왼손잡이 아내' 측이 극을 이끌어 갈 주연 4인방의 캐스팅을 기습 공개했다.

이수경은 스토리 중심에 선 히로인 오산하로 분한다. 오산하는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내는 여자. 이수경은 내공 있는 연기력을 통해 미스터리, 복수, 멜로의 장르를 모두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진우는 사고로 인해 얼굴과 기억을 잃은 이수호와 재벌3세지만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박도경, 1인 2역을 맡았다.

진태현이 맡은 김남준은 명석한 두뇌와 능력으로 불행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이다. 그러나 숨겨진 비밀을 통해 들끓는 욕망과 복수심을 표출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하연주는 고아에서 재벌가 며느리까지 올라선, 욕망의 여인 장에스더 역을 맡았다. 그간 청순함과 성숙미를 발산했던 그녀는 '왼손잡이 아내'를 통해 숨겨왔던 욕망을 표출하고 극으로 치닫는 연기에 도전한다.

'왼손잡이 아내'는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각 소속사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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