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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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멤버들 총 출동…김완선, 데뷔 첫 전국투어 '김완선 콘서트-서울' 성료

기사입력 2018.11.19 10:38 / 기사수정 2018.11.19 10:4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가수 김완선이 전국투어 콘서트 첫번째 '김완선 콘서트-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

데뷔 후 33년 만에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김완선은 지난 17일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완선은 데뷔 곡 '오늘밤'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밴드 소개와 함께 '그대는 바람처럼', '가장무도회'를 불렀다. 이어 '싫어요' 무대에는 김정남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변진섭과 조범진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김완선은 리메이크곡 '심장이 기억해'를 원곡자인 조범진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클럽 컨셉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에서 김완선은 '님은 먼곳에', '떠나야 할 그 사람', '리듬 속의 그 춤을' 등을 선보이며 솔직하고 가감없는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김완선은 '이젠 잊기로 해요', '나만의 것'이라는 곡으로 그 시절의 추억과 환희를 떠올리며 무대의 막을 내렸다.

특히 콘서트장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중인 김일우, 도원경, 서태화, 양익준, 이재영, 이연수, 최재훈, 김도균, 양수경 등을 비롯해 가수 박남정이 콘서트 현장에 찾아와 특급 의리를 보여줬다.

한편 김완선은 오는 12월 8일과 9일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엔터테인먼트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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