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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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제니, 이번주 음방서 못본다…솔로 데뷔 무대 미뤄진 이유

기사입력 2018.11.16 09:33 / 기사수정 2018.11.16 09:3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주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경우 음악방송 출연에 소극적인 편이다. 게다가 이번주엔 주요 음악방송들의 결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니의 솔로 데뷔 무대도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제니는 지난 12일 데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솔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주는 음악 방송 결방이라고 들었다. 아쉽지만 다음 주부터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무대로 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MBC '쇼! 음악중심'의 경우 지난 주 야구 중계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방되면서, 당시 사전 녹화했던 분량을 방송할 예정이다. 18일 SBS '인기가요'는 'SBS 슈퍼콘서트'로 대체 방송되면서 결방을 결정했다. 

특히 제니가 이번주 SBS MTV '더쇼',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뮤직 '쇼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등의 음악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으면서 팬들이 제니의 'SOLO'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는 더 연기됐다.

한편 제니의 '솔로'는 지난 12일 발매된 후 꾸준히 5일째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위력을 보여줬다.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팝, K팝 부문 1위,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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