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4
경제

청정한 통영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생선요리 전문점 ‘통영味鮮’

기사입력 2018.11.05 16:0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한식 생선요리 전문점 통영미선은 매일 새벽 통영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로 다양한 메뉴를 내놓고 있다. 심미선 대표는 통영의 맛있는 생선이라는 의미로 ‘통영’ 과, 맛 미(味)자에 생선 선(鮮)자를 조합하여 ‘통영미선’ 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일반 횟집이나 선술집 등에서 볼 수 있는 한정된 메뉴로 승부하지 않고 생선요리 전문점으로서 브랜드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매일 통영에서 직송되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적절한 숙성시간을 거치기 때문에 더욱 감칠맛 나는 상태로 손님상에 올라오는 모듬회는 광어, 감성돔, 밀치(참숭어), 참돔, 방어 뱃살 등 고급 횟집에서 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생선들이 두툼하게 썰어져 올라온다. 또한 세모가사리와 채다시마, 꼬시래기 등 해초류를 김에 싸서 깔끔한 손맛으로 양념한 갈치속젓과 명란젓을 곁들여 먹으면 말 그대로 바다의 맛이 입 안에 가득 차오른다.

통영미선은 회를 내놓을 때도 특별히 상추나 깻잎을 따로 내지 않는다. 대신 가공하지 않은 향긋한 햇김에 해초와 생선을 올려 먹는 것만으로도 최상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것이다.

통영미선의 단품요리는 모듬회와 모듬해물, 문어숙회 외에도 그날그날 올라오는 생선의 상태에 따라 메뉴가 결정되는 오늘의 생선구이와 오늘의 생선찜, 오늘의 조림이 있다. 정어리, 꽃돔, 옥돔, 조기, 열기, 병어, 서대, 은대구가 그 주인공들이다. 신선도와 맛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생선만이 상에 오르는 자격을 얻는다.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로는 대구탕, 동태탕, 알탕, 얼리지 않은 자연산 고급횟감용 회가 올라간 특선 회덮밥, 생선구이, 생선찜(구이와 찜은 2인 이상 가능) 등이 있다. 전어, 굴, 쭈꾸미 등 계절 특선도 준비된다. 든든하게 한 끼를 먹으면서 동시에 영양까지 챙길 수 있기에 고기 위주의 식생활에 염증을 느낀 직장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심미선 대표는 “맛 좋고 정갈하게 차려진 건강한 한상은 장수를 약속드리며 서초동, 남부터미널의 통영맛집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오셔서 몸과 마음의 안식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소망을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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