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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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미녀 아비가일, '볼빨간 당신' 합류…남다른 '한국사랑'

기사입력 2018.11.05 13:45 / 기사수정 2018.11.05 13:4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파라과이 미녀 아비가일이 KBS 2TV '볼빨간 당신'에 합류, 어머니와 범상치 않은 일상을 공개한다.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로 진솔한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볼빨간 당신'에 새로운 출연진 합류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과 그녀의 어머니. 올해로 한국 생활 13년차인 아비가일은 현재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6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신명 나는 트로트 가락이 울려 퍼지는 아비가일의 일상이 공개된다.

구수한 청국장 냄새까지 피어 오르는 아비가일의 아침 식탁에는 김치를 비롯한 여러 밑반찬들이 등장, 여느 한국가정의 아침밥상 풍경이 재현된다. 이에 아침 식사를 하는 가족이 한국인인지, 파라과이인인지 보는 사람들도 헷갈렸다는 후문.   

특히 이날 아비가일의 어머니는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한국인이다"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아비가일의 어머니는 "한국인으로 귀화했다"며 처음 한국에 오게 된 특별한 사연부터 한국인으로 귀화를 하게 된 이유까지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비가일 모녀는 '볼빨간 당신' 첫 등장부터 어머니의 개명 신청을 하는 등 조금 색다른 행보를 보여준다고. 과연 남다른 한국사랑을 자랑하는 모녀가 '볼빨간 당신'을 통해 얼마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볼빨간 당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볼빨간 당신'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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