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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09 게임 컨벤션, 21일 개막

기사입력 2009.08.19 15:45 / 기사수정 2009.08.19 15:4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m)가 주최하며 2일간 진행되는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09'가 오는 21일 금요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기는 전 세계 블리자드 팬들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입장권이 모두 매진된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블리자드의 출시 예정 작 직접 체험,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패널 토론, 다양한 토너먼트 대회와 콘테스트, 그리고 커뮤니티 모임 지원 등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토요일 저녁, 어둠의 왕자 오지 오스본이 등장하는 웅장한 콘서트로 그 막을 내린다. 또한,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를 주제로 한 메탈 밴드 '레벨 80 정예 타우렌 족장들'이 공연할 예정이며, 제이 모어가 금요일에 진행되는 다양한 콘테스트의 사회자로 돌아온다.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블리즈컨 2009만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18시간 동안 진행되는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본 대회의 "온라인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패키지로 게이머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인터넷 방송과 DIRECTV의 위성TV 서비스를 통한 고화질 영상으로 블리즈컨의 시청이 가능하다. 본 대회의 하이라이트에 대한 소식이나 온라인 입장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공식 웹사이트(www.blizzcon.com)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매번 블리즈컨이 개막할 때마다 모든 오프라인 참가자들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정 잊지 못할 즐거운 주말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게이머들과 만나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최신 소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행사를 가장 큰 규모로 최고의 대회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 모든 파트너사들의 기여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전 세계 블라자드 게이머들의 열정과 시연을 위한 하드웨어와 주변기기 및 대회 상금 등을 제공해주는 대회 후원사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올해 최고의 후원사들로는 '아수스(Asus)', '디렉 TV(DIRECTV)', '인텔(Intel)', '마운틴 듀(Mountain Dew)', '엔비디아(NVIDIA)', '레이저(Razer)'가 있으며, 이와 함께 '시스코(Cisco)', '델(Dell)', '킹스턴(Kingston)', '스틸시리즈(SteelSeries)' 및 '바스코(Vasco)'가 대회를 후원한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입사를 원하는 블리즈컨 참가자들은 글로벌 인사팀이 자료를 받고 직무 관련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이력서와 함께 데모 필름, 아트 포트폴리오나 명함을 제출하면 된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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