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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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오대환, 정원중 살인 용의자로 김희선 의심했다

기사입력 2018.10.27 21: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오대환이 김희선을 의심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7화에서는 오봉삼(오대환 분)이 마현철(정원중)의 살해 용의자로 장화사(김희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봉삼은 장화사에게 "많이 꿰맸네? 지난번 리조트. 그때 맞지? 날카로운 단면에 그은 건데 언제 다친 거냐"라고 물었고, 장화사는 "그제. 집에서 대표님 애도하면서 다쳤다. 와인 마시다 잔을 깼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오봉삼은 병원 이름을 물었다. 그러자 장화사는 "이렇게까지 집요하냐"라고 따져 물었고, 오봉삼은"국과수 결과가 이상하다. 박철순 방에서 당신 다리 그 상처는 어떻게 설명할 거냐"라며 장화사의 다친 다리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결정적인 질문에 장화사는 잠시 멈칫한 뒤 "내가 원래 덜렁이다. 잘 넘어진다"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고, 이후 치료를 받은 병원을 찾아가 의료 기록을 조작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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