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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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적 시장 막바지 파브레가스 영입하기에 총력전

기사입력 2009.08.10 23:37 / 기사수정 2009.08.10 23:37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로 마감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준 에버튼. 다가오는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성적인 빅4에 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런 에버튼의 주요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에게 계속해서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제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에버튼의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는 어떠한 제안을 해도 선수를 팔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엉덩이 부상을 당했다고 알려져 왔으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은 바 있는 졸레옹 레스콧. 팬들의 이런 환호에 모예스 감독은 더욱더 선수를 팔지 않겠다고 하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의 칭찬을 받고, 후임으로도 강력하게 떠오르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선택이 옳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이번 여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맥스웰, 케이리손의 영입에 성공한 바르셀로나. 이번에는 아스날의 주전 선수인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소식입니다.

파브레가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최소 2,500만 파운드(약 511억 원)에 선수 맞교환의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다음주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만큼 파브레가스를 영입하고 싶다면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1:19 BST: 리버풀은 일본의 스타인 케이스케 혼다를 원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케는 현재 네덜란드의 VVV벤로에서 활약 중입니다. (Sky Sports)

1015 BST: 에버튼은 파리 생제르망의 미드필더인 스테판 세세뇽을 원하고 있습니다. (L'Equipe)

0920 BST: 스트라이커인 앙리 카마라가 헐 시티와 연결되었습니다. (Sky Sports)

0915 BST: 블랙번은 낭트의 27세 미드필더인 Aurelien Capoue를 임대로 영입하는데에 임박해있습니다. (L'Equipe)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의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에게 이적을 두 번씩이나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웨스트햄의 중앙 수비수인 매튜 업슨을 원하고 있습니다. (The Guardian)

바르셀로나는 아스날 소속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려고 다양한 방법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의 하나는 최소 2,500만 파운드(약 511억 원)의 이적료를 주고 몇 명의 선수와 맞교환하는 것입니다. (The Times)

현재 포츠머스가 법정 관리를 받을 위험에 있어 마크 비두카의 이적 가능성은 희미합니다. 스트라이커인 비두카는 현재 뉴캐슬에서 방출되었고 소속 구단이 없는 상태입니다. (Various)

잉글랜드의 윙어이자 선수 협회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인 아스톤 빌라의 애쉴리 영을 토트넘에서 영입하려고 했으나 아마 애쉴리 영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Press Association)

리버풀은 스토크의 21세 중앙 수비수인 라이언 쇼크로스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ail)

더비 카운티는 토트넘 소속의 19세 미드필더인 제이크 리버몰을 임대로 데려오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데이비드 베컴이 메이저 리그 사커의 뉴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 승리를 거두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어 LA 갤럭시의 팀 동료인 랜던 도노번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도노번은 데이비드 베컴이 AC 밀란에서 임대로 활약하다가 돌아오고 나서 베컴의 책임감에 의문을 표한 바 있으나 "베컴은 팀으로 돌아오고 나서 항상 대단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he Sun)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노르위치 시티의 어떤 팬은 시즌 개막전인 콜체스터와의 경기가 시작된 지 겨우 22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시즌권을 버렸습니다. 콜체스터가 노르위치를 상대로 22분 동안 4골을 폭발시켰기 때문에 그 팬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경기장까지 뛰어나가 노르위치의 감독인 브라이언 건 앞에서 시즌권을 집어던졌다고 합니다. 이날 결국 노르위치는 1대7로 패배했습니다. (The Daily Mail)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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