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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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둥지탈출3' 박민하·이아현, 집안 분위기 확 달라졌다

기사입력 2018.10.02 21:1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민하, 그리고 이아현이 앞선 '둥지탈출'과 달라진 집안 분위기를 보였다. 박민하는 언니들과 시간을 보냈고, 이아현은 두 딸이 하고 싶은 것을 받아들이며 함께 했다.

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박민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민하는 집에서 연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곧바로 몰입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박민하의 연기를 지도하던 그의 엄마 또한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박민하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본인 스스로 연기를 터득했다. 박미선은 "민하 연기에 같이 울게 된다"며 감탄했고, 또 "학원 아이들은 연기 쪼가 있다. 그래서 민하는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현 또한 "민하가 항상 감정이 흐르고 있잖나. 적당히 자기 감정이 슬펐다가 기뻤다가 한다. 그러니까 (연기할 때) 감정이 훨씬 더 잘 나온다. 그리고 적절히 불행할 때 연기를 더 잘하게 된다고 선배들이 이야기하곤 했다"고 밝혔다.

박민하는 댄스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민하는 집에서 영상 등을 챙겨보며 안무를 연습하곤 했는데, 때때로 학원을 다니며 어려운 안무를 배우고 연습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박민하는 선생님 앞에서 그간 연습한 춤을 직접 보여줬는데, 선생님은 "손댈 게 없다"고 칭찬했다. 박민하는 선생님으로부터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안무를 배운 뒤, 곧바로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박민하는 언니들과 함께 안무 영상 촬영에 나섰다. 박민하는 오랜만에 언니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늦은 저녁, 박민하와 그의 가족들은 저마다의 시간을 보냈다.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는 박민하는 엄마와 일대일 수학 수업을 하는 등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이아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아현은 딸 이유주에게 "뭐 하고 싶은 거 있냐"고 물었다. 이유주는 "하고 싶은 게 있다. 놀이공원보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는데, 그곳은 바로 슬라임 카페였다.

이아현은 "유라 너도 가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이유라 또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아현은 미묘한 표정이 돼버렸다. 

이유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가) 평소에도 슬라임 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 피부가 안 좋아서 두드러기 날까 봐 안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스튜디오에서 "밖에서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내 앞에서까지 하는 것은 안된다"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아현은 말과 달리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과 함께 슬라임 카페로 향했다. 이유주, 이유라 그리고 이아현의 남편은 슬라임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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