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소녀시대, 아이유, 구지성 이들의 공통점은?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지난 19일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09 던파 페스티벌'을 방송한다.

행사 당일 1만 4천여 명의 게이머들이 행사장을 찾은 '2009 던파 페스티벌'에는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그리고 6대 '던파 걸'로 선정된 아이유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소녀시대는 '던파 페스티벌' 1회 때부터 계속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날,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던파의 7번째 신규 캐릭터 '도적'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도적의 플레이 화면과 신규 스킬 소개 시간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게이머들의 탄성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MC를 맡은 구지성은 '도적'의 캐릭터로 분해 게이머들로부터 '게임캐릭터가 현실에 튀어나온 것 같다', '구지성만큼 완벽한 변신은 없었다." 등 찬사를 받고 있다.

3년째 개최되고 있는 '던파 페스티벌'은 던파 게이머들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도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이다.

한편, '2009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올 가을 개최될 한 · 중 · 일 3개국 게임대회를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도 개최되었는데, 한국 대표로 확정된 선수들은 오는 9월 한국, 10월 일본에서 각각 한·중·일 3개국 게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고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던파' 캐릭터의 이미지와 딱 맞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는 '2009 던파 페스티벌'은 오는 24일(금) 오후 4시 30분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구지성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사진 = 2009 던파 페스티벌 ⓒ온게임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