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28 14:11 / 기사수정 2018.09.28 14:12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이소라가 로이킴과 손을 잡고 새로운 감성의 노래를 선보인다.
28일 이소라는 자신의 SNS 및 이번 프로젝트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새 싱글 ‘October Lover(Feat. 로이킴)’ 리릭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이번 신곡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아마 이맘때쯤인 것도 같은데”로 시작하는 가사가 담겨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인에게 이야기를 하듯 “시원한 바람이 우릴 스쳐갔고 우린 처음 만났지”라고 설레는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도 “우리가 처음 만난 시월에 하늘”이라고 끝을 맺어 쓸쓸함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같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로이킴이 직접 가을 하늘을 찍으며 ‘October Lover’의 후렴을 노래하는 과정이 짤막하게 담겨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October Lover(Feat. 로이킴)’는 이소라가 2016년 발매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이후 2년여 만에 공개하는 이소라의 신곡이다.
이소라와 오랜 작업으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정지찬이 다시 한번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이소라 역시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2018년 ‘우리 그만하자’ ‘그때 헤어지면 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로이킴이 피쳐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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