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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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B.A.P측 "힘찬, 성실히 경찰조사 임할 것…심려끼쳐 죄송"

기사입력 2018.09.09 15:58 / 기사수정 2018.09.09 15: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B.A.P측이 멤버 힘찬의 강제추행혐의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9일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날 경기 남양주 경찰서에 따르면 B.A.P의 멤버 A씨는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펜션에 동행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이미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B.A.P는 최근에는 리더 방용국이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남은 멤버들이 5인조로 재정비해 활동 중이었다. 불과 며칠 전까지 5인조로 무대에 섰던 만큼 힘찬의 향후 거취와 활동 여부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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