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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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랜선라이프' 밴쯔家 외식→김숙X씬님 '신과함께', 역대급 '콘텐츠' 방출

기사입력 2018.08.31 22:40 / 기사수정 2018.08.31 22:4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밴쯔, 씬님&김숙, 대도서관과 윰댕이 방송 이면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밴쯔의 가족 외식, 씬님과 김숙의 메이크업 컬래버레이션, 그리고 대도서관과 윰댕의 호캉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해외 스케줄로 불참한 뉴이스트W 종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윤보미는 현재 유투브 채널을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로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물.

윤보미는 "대댕부부의 집에 방문하고 구독자 수가 많이 늘었다"며 "20만 구독자가 넘었을 때 축하 영상을 찍는데 콧바람에 초가 계속 꺼져서 코를 막고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고 크레이어터로서 일화를 말했다.

또 밴쯔의 랜선라이프를 보기에 앞서 "유투브를 시작한 이유가 다이어트를 할 때 밴쯔 먹방을 보면서 크리에이터 꿈을 꿨다"고 이야기했다.

밴쯔는 석갈비 집에서 가족 외식을 가졌다. 세 가족이었지만 간단하게 6인분으로 시작했다. 저녁 생방송을 앞둔 밴쯔는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부모님의 설득에 같이 먹기로 결심했다.

밴쯔는 "평소에 나는 다이어트식을 먹고, 부모님은 일반식을 드신다. 그래서 다같이 먹은게 정말 오랜만이다"고 이날 식사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같이 식사를 하며 이들은 밴쯔가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때의 이야기를 했다. 부모님은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방송을 한다고 말을 안해서 만수(밴쯔)가 방에서 누구랑 통화를 한다고 생각했다"며 "처음에는 1인 방송 개념이 생소해서 실패하면 좌절할까봐 반대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부모님은 "이제는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먹는 양도 좀 줄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추가 주문을 했다. 결국 소 석갈비 8인분, 돼지 석갈비 2인분, 생육회 2인분, 육회무침 2인분, 된장찌개 1개, 공깃밥 1개, 후식용 냉면 1개, 식사용 냉면 1개를 클리어했다.

이어 김숙과 씬님이 메이크업 컬래버레이션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씬님은 "'독전' 차승원 분장을 한게 방송에 나올 때, 김숙 언니가 많이 관심을 보이더라. 그래서 함께 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코다리를 먹으며 커버메이크업 주제를 정했다. 씬님은 "요즘 나온 작품을 하는게 조회수에 유리하다"고 말했고, 김숙은 '신과 함께'를 꺼냈다.

이에 씬님은 "'씬과 함께'가 어떠냐"고 이야기하며 염라와 변성대왕으로 변신하기로 결심했다. 씬님은 메이크업을, 김숙은 의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김숙은 씬님의 조언을 받으며 민머리에 눈썹가지 지우는데 성공했다. 머리부터 얼굴까지 완벽하게 하얘진 김숙을 보고 씬님은 "'주온'의 토시오같다"고 이야기했고, 김숙은 토시오를 흉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메이크업 디테일을 더하고 의상에 헤어까지 갖추자 진짜 염라와 변성대왕이 나타났다. 이들은 실제로 영화 대사를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댕부부는 특별한 호캉스를 즐겼다. 수영장에 야외 캠핑장까지 갖춘 공간이었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방송을 켰다. 집에서 주로 일하는 이들에게 야외 방송은 흔한 일이아니었다. 이에 처음 방송을 세팅하며 음성 송출이 안되는 등 잠깐 버벅이기도 했다.

음식을 차리고 저녁을 먹는 중에도 방송이 버벅거려 결국 방송을 종료하고 둘 만의 호캉스를 즐겼다. 이들은 호캉스를 즐기며 과거 힘든 시간을 이야기했다. 윰댕은 23살에 집에 차압 딱지가 붙은 경험이 있었고, 대도서관도 퇴사 후 퇴직금을 모두 쓸 데까지 수익이 없어 힘든 시절이 있었다. 둘은 과거 이야기를 하며 현재의 행복에 더욱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 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도서관과 데이브레이크의 합동공연과 윰댕과 안영미의 컬래버레이션이 그려졌다. 윰댕은 안영미와 관련 콘텐츠 기획 중 "대도님은 37년 모솔이라서 내가 다 가르쳐준다"고 이야기했고, 안영미는 "첫방송을 대도님이랑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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