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4
경제

안양 분양시장 하반기에도 후끈, '안양 KCC스위첸' 주목

기사입력 2018.08.28 11:11

김지연 기자
안양시 상반기 분양 아파트 청약열기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주거복합단지 분양 나서
KCC건설,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 바로 앞 들어서는 ‘안양 KCC스위첸’ 분양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안양시가 하반기에도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반기에 이어 정비사업 물량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주거복합단지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일 전망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안양시는 지난 상반기 수도권 주택시장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례로 지난 5월 호계동 호원초교 주변을 재개발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11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5만 8690명이 몰리면서 금융결재원의 아파트투유 사이트가 다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단지는 평균 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밖에도 4월 호계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와 7월 안양동에서 분양한 ‘안양씨엘포레자이’ 역시 각각 평균 105대 1, 평균 24.6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안양시의 분양시장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뛰어난 서울접근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이 이미 갖춰져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실제 안양시는 곳곳에서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안양시 만안구에서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행정복합업무타운(2024년 준공)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박달테크노밸리(2025년 예정)도 추진중이다. 두 곳 모두 안양시를 대표하는 업무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교통환경도 더욱 좋아진다. 시흥시 월곶역과 성남시 판교역을 잇는 월곶-판교선(이하 월판선)도 안양시를 지나갈 계획이다. 현재 1호선 안양역, 안양운동장역(예정), 4호선 인덕원역을 지나는 노선으로 계획된 월판선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 이후 수도권 동남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 안양 분양시장에는 이러한 안양의 미래가치를 바로 앞에서 누리는 주거복합단지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KCC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이는 ‘안양 KCC스위첸’이 그 주인공이다.

실제 단지는 바로 앞에 행정복합업무타운 개발 사업 부지가 위치해 있다. 전체 5만 6309㎡ 규모에 달하는 이 부지의 49%는 공공용지로,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개발된다.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복합개발용지는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해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안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아파텔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특화설계를 동일하게 적용해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입주민의 편리함을 높여줄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세대 내부는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시스템을 통해 욕실 층간소음을 최소화했으며,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과 실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호형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환기효과를 극대화 했다.

주차장은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주차공간과 차량 및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추적식 LED조명이 도입되며, 세대 전체 LED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등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및 옥상 조형물을 적용해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양 KCC스위첸’는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한곳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 138세대(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며,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오는 9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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