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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X유이X이장우, 화기애애한 첫 대본 리딩

기사입력 2018.08.16 08: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지난 7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하나뿐인 내편’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홍석구 PD와 김사경 작가를 필두로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진경, 박성훈, 정은우, 고나은, 정재순, 이두일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최수종은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6년 만에 공중파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하나뿐인 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강수일’ 캐릭터의 내면을 진중하면서도 심도 있게 그려냈다.

유이는 갑자기 찾아온 삶의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나가는 당찬 캐릭터 ‘김도란’ 역을 맡았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바탕으로 ‘초긍정 마인드’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이뤘다.
 
군 제대 후 첫 행보에 나선 이장우 역시 2년여 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젠틀하면서도 사려 깊은 ‘왕대륙’ 캐릭터를 그렸다. ‘뮤직뱅크’ MC로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유이와 러브라인을 만든다.

풋풋하고 가슴 설렌 로맨스를 그려낼 ‘김미란’ 역의 나혜미와 ‘장고래’ 역의 박성훈, 도란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장다야’ 역의 윤진이와 그런 그녀만을 바라보는 로맨티스트 ‘장이륙’ 역의 정은우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박상원과 차화연, 임예진, 진경, 정재순, 이두일 등 중견 배우들은 존재감을 발산하며 무게를 더했다.

연출은 맡은 홍석구PD는 대본리딩 종료 후 “본래 첫 미팅을 겸한 대본리딩은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번 ‘하나뿐인 내편’은 시작단계에서부터 작품에 임하는 배우 분들의 진정성과 스토리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울컥함을 느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랑받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제작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영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9월 15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DK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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