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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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동신대 측 "비스트 4人 데뷔전 입학시험 합격, 특혜 없었다"

기사입력 2018.08.13 14:46 / 기사수정 2018.08.13 14: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과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대학 입학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동신대학교 측이 입장을 밝혔다.

동신대 측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 중 2명은 수시로, 다른 2명은 정시로 지원을 했다. 당시 비스트가 데뷔하기 전이었다. 수시 2차 모집이 2009년 10월14일이었고 비스트는 2009년 10월16일 데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하기 전에 대학에 지원해 합격했고 해당 학과장이 '이 친구들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특별 장학생으로 추천했다. 물론 매번 수업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분들은 월드스타로 성장한 후에도 최대한 수업에 참여했고 시험을 통해 정당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SBS 8뉴스'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가 그룹 비스트 전 멤버였던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 등 4명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는 등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도 "입학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거나 학교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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