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풋풋한 썸"...'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 보나 선물에 '미소'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석진이 보나의 선물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23, 24회에서는 김지운(하석진 분)이 강혜주(전수진)를 위한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운은 강혜주로부터 송별파티 준비 의뢰를 받고 원래 잡혀 있던 일정까지 조정해 강혜주 집을 찾아갔다.

강혜주는 김지운을 통해 용기를 얻어 수년간 말 못했던 박철수(이도겸)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했다. 박철수는 강혜주의 진심에 놀라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강혜주는 박철수에게 아무 대답도 듣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털어놓은 뒤 그동안 복잡했던 감정을 잘 정리할 수 있게 됐다.

윤상아(고원희)는 김지운의 조언으로 임다영(보나)의 집에 부업장을 열게 됐다. 임다영이 적극적으로 지원사격 했다. 김지운은 윤상아를 위해 동네 어머니들을 잔뜩 데리고 왔다. 

윤상아는 고카페에서 부업장 오픈 기념 파티를 했다. 임다영은 고태수(조희봉)에게 김지운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김지운은 임다영의 선물을 확인하고 미소를 지었다. 임다영이 앞으로 편하게 잤으면 한다는 바람이 담긴 쪽지와 함께 목베개를 선물로 건넨 것.

김지운은 바로 임다영에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냈다. 임다영은 고마우면 밥을 사라고 했다. 김지운은 흔쾌히 밥을 사겠다는 약속을 했다. 임다영은 그 약속 하나에 혼자 마냥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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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