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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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773만 돌파 8일째 1위…'공작' 33만 동원 '2위 출발'

기사입력 2018.08.09 08:38 / 기사수정 2018.08.14 06: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8일째 773만 관객을 넘어섰다. 8일 개봉한 '공작'(감독 윤종빈)은 첫날 33만 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8일 39만56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73만547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날 800만 고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1000만 돌파를 향해 꾸준히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공작'은 33만3490명(누적 34만859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공작'은 윤종빈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9일 오전(8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신과함께-인과 연'이 36.0%의 실시간 예매율로 20만 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공작'(22.6%), '맘마미아!2'(14.6%), '몬스터 호텔 3'(9.4%)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에 이어 8일 개봉한 '맘마미아!2'가 14만601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2만2673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어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이 8만7323명(누적 9만145명)으로 4위에, 8일 개봉한 '몬스터 호텔3'가 8만6571명(누적 8만7301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6만2794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585만2432명으로 6위에 머물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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