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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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열두달 나율·예림 "데뷔 실감 안나…완벽 추구하겠다"

기사입력 2018.08.08 14:15 / 기사수정 2018.08.08 14: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여성듀오 열두달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듀오 열두달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열두달은 Mnet '슈퍼스타K7' 출신 나율(길민지)과 SBS 'K팝스타5'에서 마진가S로 나섰던 김예림이 의기투합한 여성 보컬 듀오. 이들의 데뷔곡 '일초하루'는 나율이 직접 프로듀싱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담았다. 대중을 사로잡기 위한 열두달만의 감성을 부각시킨 곡이라는 설명이다. 

열두달이라는 그룹명에 대해 나율은 "12라는 숫자가 완벽함을 뜻한다고 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항상 완벽하도록 추구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예림은 "열두달동안 나율과 함께 열심히 했다"며 힘줘 말했다. 

예림은 "데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털어놨고, 나율도 "어젯밤까지도 실감이 안났고 오늘 이 자리에 오면서도 실감이 안났다"면서도 긴장됐음을 고백했다.

데뷔곡 '일초하루'는 나율의 자작곡. 나율은 "몇 년 전에 피아노로 작사작곡한 곡이다. 들었을 때 '노래 잘한다'라는 느낌을 주는 곡보다는 향초가 달콤하게 퍼지듯 은은하면서도 그루브감 있는 곡을 만들고 싶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나율은"멜로디를 쓰기 전에 가사를 쓰는 편이다. 가사를 써놨다가 이 멜로디를 붙이면 예쁘겠다는 영감을 받으면 가사를 보며 피아노를 입혔다"고 소개했다. 

한편 열두달은 첫 디지털 싱글 '일초하루'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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