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뜬다"…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발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EDM 페스티벌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4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측은 8일 4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 

발표된 라인업에는 DJ마시멜로, DJ HYO, 엑소-첸백시, DJ 긴조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제 1주차장(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DJ 마시멜로는 2016년 발표한 ‘Alone’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8억뷰를 기록함은 물론, 2017년 유명 매거진 디제이 맥(DJ MAG)이 선정한 ‘톱 100 디제이스(TOP 100 DJs)’ 10위에 랭크된 글로벌 아티스트로,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칼리드(Khalid) 등 유명 팝 스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첫 디지털 싱글 ‘Sober’를 발표하고 DJ HYO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소녀시대 효연, ‘Hey Mama!’, ‘花요일 (Blooming Day)’ 등 히트곡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엑소-첸백시, 뛰어난 디제잉 실력을 지닌 DJ 겸 프로듀서 트랙스(TraxX) 긴조도 출연,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앨런 워커(Alan Walker), 베어 그릴즈(Bear Grillz), 붐박스 카르텔(Boombox Cartel), 다다 라이프(Dada Life), DJ 스네이크(DJ Snake), 돈 디아블로(Don Diablo), 히치하이커(Hitchhiker), 이디오테잎(Idiotape), 일레니움(Illenium), 머서(Mercer), 나잇매어 X 슬랜더 프레젠트 구드 바이브레이션즈(Nghtmre X Slander present: GUD VIBRATIONS), 오우케이(Ookay), 페기 구(Peggy Gou), 프로젝트 원(Project One), 살바토레 가나치(Salvatore Ganacci), 차미 X 말라: 노 리뎀션(Tchami X Malaa: NO REDEMPTION), 도쿄 머신(Tokyo Machine), 옐로 클로(Yellow Claw), 율트론(Yultron) 등 세계적 아티스트 총 23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스펙트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추가 라인업과 상세 타임 테이블을 공개할 계획이며, 티켓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구매 가능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