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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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⅔이닝 4실점' 롯데 듀브론트, 삼성전 첫 승 실패

기사입력 2018.08.04 20: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펠릭스 듀브론트가 5⅔이닝 4실점(3자책)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듀브론트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2패만을 기록한 듀브론트는 타선이 3점을 지원하며 시즌 첫 삼성전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1회 배영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구자욱에게 볼넷, 이원석에게 2루타를 내줘 1사 2,3루에 몰렸다. 러프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점수와 아웃카운트를 맞바꿨고 김헌곤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 강민호에게 안타, 최영진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최영진의 타구 때 2루수 실책이 나오며 한 베이스를 더 내줬다. 무사 2,3루에서 손주인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을 추가했다. 김상수의 유격수 땅볼 때 주자를 홈에서 잡아냈고, 2루 도루를 시도한 김상수까지 저지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 다소 고전했다. 배영섭을 볼넷, 구자욱을 안타로 내보냈고,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러프에게 다시 안타를 맞아 1사 만루에 몰렸다. 김헌곤의 타구가 내야안타로 선언되며 한 점을 더 내줬고, 강민호를 좌익수 뜬공 처리해냈다.

4회 최영진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듀브론트는 손주인에게 2루타,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에 놓였다. 배영섭을 삼진 처리한 후 구자욱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원석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마쳤다.

5회 러프에게 안타, 김헌곤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다시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다. 그러나 강민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최영진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은 없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듀브론트는 손주인을 유격수 땅볼, 김상수를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이후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줬고, 구자욱에게 사구를 맞춰 2사 1,2루에 몰렸다. 롯데는 투수를 진명호로 교체했다. 진명호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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