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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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이별이 떠났다' 특별 출연…4년 만의 안방 나들이

기사입력 2018.08.03 18: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불암이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 특별출연한다.
 
최불암이 ‘이별이 떠났다’의 ‘감동 엔딩’을 위해 나선다. 2014년에 방영한 ‘기분 좋은 날’ 이후 4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최불암의 특별출연 장면은 지난 달 28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촬영됐다. 최불암은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등장했다. 드라마를 잘 보고 있다는 덕담과 더불어 엔딩에 대한 설렘을 드리우는 모습으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최불암은 더위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 속에서 뙤약볕을 견디며 산길을 올라야 했다. 매 순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작품에 임했던 터. 깊은 눈빛으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서글픔을 표현,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날 것만 같은 ‘아버지’를 완성했다. 작은 대사도 ‘작품’으로 만드는 최불암의 열연이 돋보였다.
 
제작진은 “대배우 최불암의 열연까지 더해져, ‘이별이 떠났다’의 아름다운 엔딩이 완성됐다. 치열한 성장을 이뤄낸 인물들의 마지막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8월 4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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